<쓰리몬스터>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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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몬스터 (2004)

Three, Monster 

7.7

감독

박찬욱, 미이케 다카시, 프루트 챈

출연

이병헌, 임원희, 강혜정, 와타베 아츠로, 하세가와 쿄코

정보

드라마, 공포 | 홍콩, 일본, 한국 | 118 분 | 2004-08-20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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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3작품 모두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품들이라 보고 나서 작품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것 역시 하나의 재미일 듯

 

작품에 대한 해석은 많은 리뷰들이 존재하니 그 얘기는 다른 리뷰들을 참고할 것

 

박스... 이 작품은 사실 별로였음. 작품의 내용을 떠나서 딱히 인상적인 부분을 찾지 못함.

 

만두는 남자인 나보다는 여성들이 봤을 때 더욱 공감할만한 내용. 남자 역시 젊음에 대한 욕망이 있지만 여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한듯

작품 내내 들려오는 만두씹는 소리(뼈씹는 소리)가 인상적임. 작품 초반부터 이 만두가 뭐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힌트를 주며 작품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높여줌. 작품의 붉은색 색감도 전체적으로 좋은편.

 

컷, 세 작품 중에 가장 좋았던 작품. 생각할 거리도 많았고 작품에 숨겨진 요소들도 다수 존재(여러번 볼수록 찾는 재미도 쏠쏠할 듯)

느린템포임에도 하드하게 진행되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다수 포진시켜 긴장감을 유지시킴.

 

개개의 작품들은 상당히 좋은 작품들. 생각할 거리도 많고 각국 공포영화의 특징들도 비교하면서 볼 수 있음.

한꺼번에 다보는 것도 좋고, 틈틈이 한 작품씩 보는 것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