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만나고나니 마음이 불편하다.
그 친구 앞에만 서면 찌질해지고 바보가 된다.
이제는 그 친구를 봐도 이전의 설램같은건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저 왜 제대로 말하지 못했나하는 병신같은 생각만 가득하다.
맨날 먼저 연락하고 잘 읽지도 않을 카톡을 보내고 기다리고 후회하고...
생각해보면 찌질함 그 자체다...
앞에선 쿨한척 괜찮은 척 하지만 그냥 병신이었다.
아 복잡하다.... 그냥 다 비우고 지워야지
그만 연락해야겠다. 보더래도 나만 맘이 안좋을테니까....
아무말도 못했으니까.. 못 할거니까...
오늘 저녁은 이 노래들으면서 머리도 마음도 좀 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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