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애니 잡담

[작품 후기] 5월에 본 작품 짧은 후기

샤우령 2017. 6. 2. 00:44

1. 아인1, 2기


아인이라는 불사의 존재를 소재로 한 작품

1,2기라는 느낌보단 1쿨 2쿨의 느낌으로 보는 편이 맞을 듯

1기는 캐릭터들의 설정과 사건의 발단 정도를 보여주고, 2기에서 사건을 빠르게 몰아침

1기는 별로였지만 2기는 꽤 볼만했고, 특히 사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보는 맛이 있었음

All 3D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인의 부활을 위한 연출에는 정말 잘 어울렸음


2. 아만츄


주인공이 도쿄에서 전학 와서 적응하는 이야기

스쿠버다이빙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잘 나오진 않음

주인공이 인간적으로 성장해가는걸 느긋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쳐지지 않게 히카리에게 코믹요소를 부과한 점이 정말 좋았음


3. 오버로드


게임 속으로 전이된 이야기

흔하지만 재미있는 소재를 무리하지 않고 재미있는 점만 잘 살려서 이야기를 진행시킴

알베도가 매력적


4.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IS의 또다른 느낌이랄까...

그냥 킬링타임용 하렘물... 히로인들이 매력없는건 아니지만 딱히 눈에 띄는점도 없음


5. 조커게임


스파이에 대한 이야기라 초반에는 흥미로웠으나

뒤로 갈수록 "실은 그런 이야기였어" 라는 느낌이라 별로였음

어떻게보면 작품에서 추구하는 스파이 자체의 모습은 잘 보여주고있다라는 생각도듬


6. 하나야마타


OP에 등장하는 춤추는 장면이 극중엔 별로 안나옴.........

춤추는 장면을 기대하고 봤지만..

그냥 쏘쏘한 성장물


7.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그냥 하렘을 시작하기 위하여 히로인들을 모으다 끝나버린 이야기

정작 주인공이 학원에 들어온 이유라던지,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이라던지, 주인공의 숨겨진 재능이라던지,

인형과의 관계라던지... 파고들어야 되는 부분들은 전혀 안나옴.... 2기를 한다면 스토리가 나가겠지만 안나올테니...



5월에 본 작품중엔 아만츄가 제일 좋았고, 기교소녀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