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8] 투어리스트 단독 공연 '오늘은 맑음'( in 폼텍 웍스홀) 간략한 관람 후기

스파이에어 방한 공연 예매 실패로........(ㅠㅠ 날짜를 착각했어...)

돈이 세이브된 관계로 그 돈은 다시 공연보는데 투자하기로 하고 투어리스트 공연을 예매!!!

이날 전석 매진됬었는데 어쨌든 잘 예매했다.(좀 더 잘 예매해서 번호도 잘뽑았으면!!!)

아우 오늘도 너무 추웠으...............ㅠㅠ

공연 시작 전에 공연장 한컷 

언제가부터 공연 때는 촬영을 안하기때문에......... 공연사진은 없다..ㅠㅠ;;

그래도 앞에 보이는 분께서 풀로 촬영하신거같아서 아마 곧 유투브에서 볼 수 있지않을까 싶음...

공연은 1,2 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공연 제목은 이번에 발매된 신곡인 '오늘은 맑음'이었기 때문에 

1부는 아직은 흐림이라는 제목으로 발라드같은 분위기 있는 곡들로 꾸며졌고

2부는 신곡과 같은 이름의 오늘은 맑음이라는 제목으로 밝고 경쾌한 곡들로 꾸려졌다.

투어리스트의 곡들은 여행지가 생각나게 하는 매력도 있지만 더불어 계절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힘이 있다.

계절에 따라 여행지의 느낌이 다르기때문일지... 뭐 아무튼 곡마다 계절느낌이 있다보니 이런 구성도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1부에서 제일 좋았던 곡은 역시 유랑!(순전히 제일 좋아하는 곡....), 2부에서는 게스트하우스도 있지만... 역시 오늘은 맑음!

공연장 분위기도 제일 좋았고, 공연 타이틀답게 준비도 잘되있었던것 같다.

꽃샘바람, 안녕 도 좋았고 게스트하우스, 나란한 걸음도 좋았고 특히 드럼 연주가 오늘 정말 좋았다.

근데 오늘 보컬리스트 두분의 목상태가 100%가 아니었던 거 같아 좀 아쉬웠다 ㅠ

그래도 안 좋은 목상태로 열창해주시는 모습은 정말 멋졌고 보기 좋았다. 

더불어 더 좋은 사운드를 듣기위해서라도 한 번 더 공연을 찾아가야겠다라는 생각도 하게 됬고!

앞으로 단독공연 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이상 발리뷰 끝

공연 중간에 가라츠 여행권이 걸려있던 추첨이벤트!

5명 중 마지막 분이 극적으로 한 방에 뽑아버리셨던 아주 멋진 연출이 됬던 이벤트 ㅋㅋㅋㅋㅋ

(내가 당첨되지 않아서 덜 기쁜건 함정)

p.s 그리고 이 날 깜짝게스트로 안녕하신가영이 출연했다.

가영누나 공연대신 선택했던 공연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이게 웬 떡인지 ㅋㅋ

게스트라 2곡박에 안하셨지만 여전히...... 노래도 잘하시고.... 이쁘시고 ㅋㅋㅋㅋㅋ 

다음엔 단공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