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IEM카토비체 B조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얼주부는 승승장구하여 3전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강 상대는 전통의 강호 M5
전통의 강호라지만 옛날포스가 없어진지 오래기때문에 얼주부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얼주부 소식은 여기까지 하고, 아래 영상은 B조 마지막경기였던 프나틱과 SK게이밍의 경기에 나온 명장면입니다.
영상만 보면 그냥 백도어인데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같아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프나틱이 쌍둥이타워를 깨기전 SK게이밍측 선수들이 4명(4명인지 5명인지 해깔리네요) 이 살아남은 상태에서 상대 억제기 두개를 밀었고 그대로
게임은 끝나는 듯 했으나 SK의 이즈리얼이 잡히면서 상황이 역전되었고 프나틱이 쌍둥이 타워를 깨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바와 같이 sk선수들이 부활하면서 추노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그와중에 엑스페퍼의 카사딘이 텔레포트를 이용 백도어에 성공한 것입니다.
올라프의 도끼가 계속 허공을 가르는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