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유&장기하 열애설을 비롯해서 많은 연예, 스포츠 기사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이슈거리 덕분에 오늘 진행되었던 국정교과서 채택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음모론은 차치하더라도 다른 기사들 덕분에 아직 이 기사를 접하지 못하신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국정교과서에 대한 문제는 많은 매채에서 다루고 있으며(이 트윗에선 아고라 글 첨부 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articleStatus=S&cPageIndex=1&bbsId=P001&cSortKey=depth&articleId=174780 … ), 많은 지식인들 학부모들 등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역사라는건 객관적 사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옳고 그름에 대해 생각해야하는 학문인데 단일화된 그것도 정부주도의, (심지어 이 정부는 친일파의 자손들인 상황에서) 교과서는 심히 편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와 기록이라는 것은 예로부터 정당성을 부여하는 도구로 이용되어왔던 바, 현 정부 역시 과거의 잘못을 미화하고 나아가 대대손손 이 나라에서 해쳐먹겠다는 욕심을 표면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다들 살기 바빠서 표면에 못 나서고 있지만 이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대 세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사인만큼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며 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