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맘편히 하나씩 보던 아리아 시리즈
디 애니메이션부터 디 오리제니에션까지
3기까지 하면 약 4쿨 정도의 작품, 얼추 한달 반정도를 자기전에 함께 했네
1,2기까지는 그냥 3명의 운디네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보는 늘어지고 차분한 느낌이상은 받지 못했었는데
꽤 오랜 시간 같이 했고, 최근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도 있어서인지
3기 특히 중반부 이후에는 아쉽고도 눈부신 이야기였음
특히 아카리와 아리시아 두 인물은 너무 눈이 부셔서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될 정도의 캐릭터들이었고,
아리스가 프리마가 된 직후의 이야기는 어딘가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였음
OVA 4편 정도와 픽쳐드라마 정도 남아있긴한데....
이거는 나중에 천천히 꺼내봐야할 거 같음...... 한 번에 다 보면 여운이 너무 오래갈거같아..
(작품이 끝나기 아쉬우면 해당 작품의 마지막은 결말만 알고 잘 안보게되는 성향이 좀 있는거같아...)
지루해서 자기 전에 보면 좋을거라고 추천받았던 작품에서 이런 감동을 느끼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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